포스코건설은 “내달 전라남도 광양에서 ‘더샵 광양베이센트’를 분양한다”면서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5개동 총 727세대 규모”라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타입별로는 ▲84㎡ 434세대, ▲114㎡ 115세대, ▲117㎡ 170세대, ▲139~145㎡ 8세대다. 기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부터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더샵 광양베이센트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GEFZ)의 중심지인 황금지구에 위치해, 제철로와 황금터널을 이용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광양 주요 권역으로 이동이 쉽다. 특히 2030년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율촌산단과 여수공항의 배후 택지로 직주근접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또 현재 구봉산 관광단지와 어린이 테마파크가 예정돼 있고 단지 맞은편으로 황금초(계획)가 개교를 준비 중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쾌적한 자연환경,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광양에서 ‘더샵’ 브랜드를 처음 공급하는 것이니만큼 입주민들에게 자부심이 되고 지역 랜드마크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명품 아파트를 건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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