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베스트컴퍼니 부문 2년 연속 수상 쾌거

왼쪽 이승남 한국소비자협회고문(좌) 오른쪽 신우성 상무(우), 사진 제공=세종공업(주)
왼쪽 이승남 한국소비자협회고문(좌) 오른쪽 신우성 상무(우), 사진 제공=세종공업(주)

[우먼컨슈머= 임학근 기자] 세종공업(주)은 지난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타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베스트컴퍼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시상식은 대한민국소비자大賞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조사평가로 진행했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여 우수기업 및 브랜드, 기업인 등에 수여 하고 있다.

세종공업(주)(대표이사 박정길)는 2019년 소비자경영 부문 수상, 2020년 글로벌베스트컴퍼니 부문 수상, 2021년 올해 글로벌베스트컴퍼니 부문 수상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기록하였다.

세종공업(주)은 1976년에 설립되어 200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자동차 부품 회사이며 주생산품목은 자동차의 환경 유해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컨버터와 소음진동을 줄이는 머플러 부품 등이다.

기존의 사업은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을 하였고 주로 현대차, 기아자동차 기반으로 부품을 납품하던 업체입니다.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사업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테슬라, GM, 니콜라 등 자동차 관련 굵직한 회사들이 변화하고 있다. 그에 발맞춰 세종공업도 계속해서 사업 다변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도 계속 확대하고 있는 회사이다.

세종공업(033530)은 수소센서와 압력 센서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스택(stack)용 금속 분리판을 양산하기 위해 신규 자회사인 세종이브이를 설립했다. 수소차 부품과 더불어 모비어스앤밸류체인 등의 우량한 자회사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부의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세종공업(주)은 내연차 부품기업 중 미래차 산업 진출 기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세종공업(주) 신우성 상무는 "세종공업은 친환경·자율주행 등 신산업에 주력하는 대표 기업으로써 배기가스 정화기와 소음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서 수소차와 전기차 등의 핵심부품을 다루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부의 그린뉴딜정책과 맞물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감축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의 수소차 시대 선두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이번 대한민국소비자대상 3년 연속 선정에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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