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경로당 개·보수와 소방안전시설 정비에 노인일자리 활용

[우먼컨슈머=박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어르신 커뮤니티 환경 개선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부산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함께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 사회공헌 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는 부산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함께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 사회공헌 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주택금융공사)

HF공사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노후 경로당 500개소의 주방·화장실 보수, 도배·장판 교체 등의 환경개선, 주거취약계층 1만2,000가구의 주택용 소방안전시설 점검 및 설치 등 지역사회 생활․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특히, 공사와 부산시는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200명에게 경로당 환경개선 및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시설 점검과 설치 등의 활동을 하게 할 계획이다. 

최준우 사장은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보다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어르신께도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부산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