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 간 강력한 연결성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는'갤럭시 북'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쉽고 편리하게 연동되는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혁신적인 연결성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쉽고 편리하게 연동되는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혁신적인 연결성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프로', 컴포트 디스플레이·듀얼 SSD·풀 포트를 지원하는 '갤럭시 북'까지 모두 3종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갤럭시 기기와 쉽고 빠르게 연동돼 일상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네트워크 연결, 계정 로그인 없이 파일 전송이 가능한 '퀵 쉐어(Quick Share)',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갤럭시 북'에서 확인하고 편집까지 가능한 '삼성 갤러리(Samsung Gallery)', '갤럭시 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폰에서만 사용 가능한 앱을 최대 5개까지 노트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휴대폰(Your Phone)' 등을 지원한다.

노트북 최초로 '갤럭시 북 스마트 스위치(Galaxy Book Smart Switch)'를 지원해 이전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파일, 앱, 환경설정 등을 옮길 수 있다.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를 '갤럭시 북' 시리즈 또한 5월 말부터 지원한다. 소비자는 영화·예능·뉴스·스포츠·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영화협회(DCI)의 표준 색영역 DCI-P3 기준의 컬러볼륨 120%를 충족함과 동시에 블루 라이트 비중은 6.5% 이하다. 글로벌 인증업체인 SGS로부터 '아이 케어(Eye Care)' 인증을 받았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완전히 접어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S펜'은 기존 대비 2.5배 두꺼워지고 1.4배 길어졌다. 별도 충전할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이 제품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1만~274만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북 프로'는 13.3형 모델은 두께 11.2mm에 무게 868g로 역대 삼성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다. LTE 이동통신(미스틱 블루 13.3형 모델)을 지원한다.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루', '미스틱 실버', '미스틱 핑크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30만~251만원이다.

'갤럭시 북'은 기존 모델 대비 두께와 무게를 각각 약 18%, 약 14% 줄였다. 15.6형의 컴포트 디스플레이는 빛의 반사를 최소화하는 안티글래어를 적용해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170도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SSD 확장이 가능하며, HDMI, LAN, micro SD 등을 지원해 어댑터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TE 지원 모델도 있다. '미스틱 블루', '미스틱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97만~165만원이다.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LTE 지원 모델은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오픈 마켓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6월 30일까지 '갤럭시 북' 시리즈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시리즈 구매 소비자는 ▷'한컴 삼성 오피스 팩' ▷'곰캠 프로 & 곰 믹스프로' 3개월 이용권 ▷'삼성에듀' 최대 1년 무료 수강권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폴인' 100일 이용권 ▷'Seezn' 90일 무료 체험권 등을 제공받는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소비자는 ▷호텔 신라의 피트니스 트레이너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3개월 이용권(5월말 출시 예정) ▷'멜론' 3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프로 360' 구매 고객은 'S펜' 사용성을 높여주는 '클립 스튜디오'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구매 혜택은 '갤럭시 북'에 설치되어 있는 '갤럭시 북 멤버스' 앱이나 서비스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삼성 갤럭시 북, 미스틱 실버 (사진=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북, 미스틱 실버 (사진= 삼성전자)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시리즈 정식 출시를 기념해 14일 저녁 9시부터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라이브 퀴즈쇼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갤라쇼)를 진행한다.

이번 '갤라쇼'에서는 힙합 뮤지션 '그레이'와 그룹 마마무 '솔라' 등 갤럭시 찐팬 셀럽과 인기 크리에이터가 출연해 퀴즈와 함께 '갤럭시 북' 시리즈를 소개한다. '갤라쇼'는 삼성 코리아 공식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7월 말까지 전국 64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북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 시리즈는 강력한 연결성과 휴대성을 바탕으로 완벽한 갤럭시 연결성을 구축했다"며, "갤라쇼부터 '갤럭시 북 스튜디오'까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북' 시리즈만의 새로운 혁신을 체험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함께 일상의 자유로움을 직접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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