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내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 도입됐다. 고용부 주관으로 안전보건 경영체제·관리·활동·성과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토대로 기관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소비자원은 기관장이 직접 기관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혁신경영을 추진한 성과다. ▲노사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언 ▲기관장 포함 노사공동의 안전보건 중요사항 심의·의결 기구인 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매월 안전전담반 회의 개최를 통해 안전점검 및 환류 강화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및 건강증진 활동 강화 ▲근로자 주도형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운영 ▲경영진·관리감독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이번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획득을 계기로,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한국소비자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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