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신월여의 지하도로가 16일 개통한다. 국회대로 여의도와 신월IC 구간을 지하로 관통해 만성 지·정체구간인 제물포길의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상교통량도 축소돼 친환경 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신월여의지하도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훈련참관 관련 사진훈련 참관 중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위원장 (사진= 서울시의회)
신월여의 지하도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훈련참관 관련 사진훈련 참관 중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위원장 (사진= 서울시의회)

성흠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서울시의원)은 13일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해 재난대응체계를 주문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지하터널의 특수성, 터널 운영사의 초기대응, 화재진압, 인명·탐색구조, 대피유도 등의 소방 활동 사항을 보고 받고 훈련을 참관했다.

성흠제 위원장은 신월여의 지하도로 개통 후 교통량을 고려했을 때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접근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봤다. 이어 "수직구로 진입하는 진압대의 역할과 운용사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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