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과학회, 연구원 설립...ESG경영 교육·연구·인증·컨설팅 수행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사)지속가능과학회(회장 이영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국가ESG연구원(National ESG Institute: NEI)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에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유환식 전 SBS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을 수석전문위원에, 이제경 전 라이나생명 전무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문형남 K-헬스케어학회 초대회장 (사진= 김아름내)
문형남 국가ESG연구원 초대 원장 (사진= 김아름내)

지속가능과학회는 국가ESG연구원과 함께 국가ESG네크워크(National ESG Network: NEN) 오픈 포럼도 개설했다.

문형남 국가ESG연구원 초대 원장은 "ESG와 ESG경영에 대한 교육, 연구, 인증, 컨설팅 수행할 예정"이라며 "첫 사업으로 한국AI교육협회와 함께 ‘포스트코로나·ESG경영 CEO과정’, ‘AI CE과정’ 개설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ESG경영은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도 도입·적용해야 한다"면서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ESG경영을 도입하면 LH사태 재발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형 ’K-ESG 평가모델‘을 개발해 국내기업에 적용하는 한편, 이 모델을 해외로 진출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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