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37)이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6)와 함께 듀엣곡 '내 귀에 캔디'를 선보인다.

4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지영은 1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7년만의 외출'에서 그룹 '2PM'의 택연(25)을 대신해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다.

백지영은 2009'내 귀에 캔디' 발매 후 MC 강호동(43), 가수 케이윌(32), 탤런트 정일우(26) 등과 커플 무대를 선보였다. 이승기와는 2009MBC TV '가요대제전'에서 '내 귀에 캔디' 공연을 펼친 바 있다.

WS"백지영이 7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999년 데뷔 이후 댄스, 발라드, OST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만큼 그 간의 활동을 총망라해 백지영만의 다채로운 음악색을 표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지영의 '7년만의 외출' 콘서트는 16일 오후 3시와 7302회 펼쳐진다. 서울 공연에 이어 3월부터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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