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씨엘(CL, 이채린)이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처음으로 미국 TV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씨엘 (사진= 팀베리체리)
씨엘 (사진= 팀베리체리)

씨엘 소속사 팀베리체리는 CL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을 통해 방송된 '타코벨(TACO BELL)'의 TV광고에 출연했다고 16일 전했다. 

광고에는 배우 노아 센티네오, 틱톡 스타 나바로스, 드랙퀸 오닉스 블랙, 라이더 브래드 심스 등이 함께 했다. 

 

광고 속에서 씨엘은 공연을 마치고 경호원의 에스코트를 받는다.

팀베리체리는 "K팝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광고에 출연하는 가수들이 많아졌지만, 미국의 TV광고에 출연한 솔로 여성 가수는 씨엘이 처음이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투애니원(2NE1) 출신인 씨엘은 지난해 '+화(HWA)+'와 '+파이브스타(5STAR)+'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에 본격 나섰다. 현재 새 앨범 '알파(Alpha)'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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