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섭 대표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 앞장"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 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이사 (사진=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이사 (사진= 효성티앤씨)

김 대표의 다짐은 환경부가 지난 달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SNS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 동참에 따른 것이다. 기업들이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강화한다고 선언하는 가운데 대표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김용섭 대표는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올해 서울시까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를 만드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기업 대표로서 책임감 갖고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고 챌린지 참여자는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해야할 일과 하면 안되는 일 하나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한다. 김 대표는 지난 달 25일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대표의 지명에 따라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김 대표는 다음 주자로 ㈜영원무역 및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 글로벌 부사장(Vice President) 헤롤드 웨그홀트, 네덜란드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 유니온 코리아 이수용 대표, 가수이자 배우 배다해씨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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