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사회봉사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과 한국다선문인협회, 세종대왕국민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쌀 등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다선문인협회는 사회봉사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과 세종대왕국민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전했다. 사진은 나베봉 봉사자들이 이웃을 찾아가는 모습 (사진= 한국다선문인협회)
한국다선문인협회는 사회봉사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과 세종대왕국민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전했다. 사진은 나베봉 봉사자들이 이웃을 찾아가는 모습 (사진= 한국다선문인협회)

단체들은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행운동 봉천동을 찾아 쌀 10kg 11포, 닭고기 20마리, 목도리 등을 11가구에 제공했다. 나눔활동은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승호 다선문인협회장은 "팬데믹 상황에서 애쓰시는 나베봉 한옥순 회장의 열의에 작은 보탬을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태 세종대왕국민위원회 이사장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면 따뜻하지 않을까 싶어 나눔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나베봉 한옥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