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ESG 기반의 경영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ESG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설됐다.

김좌관 이사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최승국 이사, 방수란 이사 등 3명의 비상임이사로 구성됐으며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한전 아트센터에 열렸다. 이날 운영계획 의결, 안전기본계획 보고, ESG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경영현안을 심의하고, ESG 경영전략 및 관련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방향성 점검과 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해외 신규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 중단 등을 선언하며 경영 전반에 걸쳐 ESG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