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파리바게뜨는 대구·경북지역 가맹점주 160명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료진에게 샌드위치를 기부했다고 15일 전했다.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최현수,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대구시청 별관에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왼쪽에서 네번째)에게 의료진을 위한 샌드위치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최현수,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대구시청 별관에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왼쪽에서 네번째)에게 의료진을 위한 샌드위치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샌드위치 3300개를 대구의료원, 동산병원과 8개 보건소(북구, 달서구, 동구, 서구, 남구, 중구, 수성구, 달성군)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에도 가맹점주들은 의료진들에게 빵과 우유를 전달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은 현지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진행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활기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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