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SK텔레콤 박정호 CEO는 AI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해 사랑받는 빅데크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SK텔레콤 박정호 CEO가 4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2020년 SK ICT 패밀리 신년인사회’에서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 박정호 CEO가 4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2020년 SK ICT 패밀리 신년인사회’에서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SK ICT 패밀리 신년인사회는 지난 4일 코로나19에 따라 ‘T라이브캐스터’를 통해 양방향 참여형 중계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 등 임직원과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박정호 CEO는 AI의 전방위 확산을 강조하며 "이미 많은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있지만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면서 "상황에 따른 고객의 니즈(Needs)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AI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을 위해 이종 비즈니스간 초협력과 개방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영역의 국내외 기업과 과감하게 협력할 수 있는 개방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박정호 CEO는 말했다.

또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블랙스완’을 맞아 기민하게 대응했지만, 2021년에는 더욱 예상치 못했던 위험과 파고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ICT 역량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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