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이랜드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개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기존 '기업형 임대주택'에서 공공성을 강화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8년 개정된 민간임대주택법이 시행되면서 최근 건설 개발 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이랜드건설이 제공하는 무료 토지 컨설팅 서비스는 2000㎡ 이상 토지주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전문가가 1대1 상담해 토지 개발 모델을 제안한다. 네이버 밴드 '이랜드건설 토지 컨설팅 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랜드 건설 관계자는 "호텔·리조트 개발 사업 등을 통해 개발 역량을 쌓은 이랜드건설은 신촌 청년주택 1호점을 시작으로 부산 서면, 대구 대명 등 전국 역세권 '핫플레이스' 지역에 청년주택 2, 3호점을 차례로 공급할 예정이다"면서 "국토교통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HUG 공모에 이미 청약이 끝난 신촌 청년주택 포함 총 9건이 당선되는 등 최다 당선 업체로 올라선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다"고 알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주택도시기금 출자, 융자 등 공공지원을 통해 개발할 수 있어 토지주에게 새로운 개발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