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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17일까지 거리두기 연장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21.01.02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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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전국 확대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 운영 재개, 3분의1 인원 제한
숙박시설 기존 50% 이하에서 3분의 2이내 예약 제한 완화
학원·교습소 9인 이하 운영 재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등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가 17일까지 연장된다. 수도권에 한정했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회식, 신년회, 동창회, 집들이, 신년회, 돌잔치, 회갑·칠순 등이 해당한다. 다만 거주공간이 같거나 아동,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는 가족이 있을 경우 5명 이상 모일 수 있다.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중지하는 식당(푸드코트) (사진= 김아름내)

거리두기 2.5단계인 수도권은 결혼식·장례식·설명회·공청회 등에서 최대 49명, 2단계 비수도권의 경우 최대 99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취소나 연기, 비대면 전환이 불가한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 활동은 인원 제한없이 허용한다.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은 이용인원을 3분의1로 제한, 운영을 재개한다. 장비대여시설, 탈의실은 운영하지만 오후 9시 이후 운영은 금지한다. 스키장 내 식당, 카페, 오락실, 노래방, 당구장 등 부대시설 집합은 금지한다. 음식 취식 또한 불가하며 타 지역과 스키장 간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한다.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시설 또한 객실 수 기준 50% 이하에서 3분의 2이내 예약으로 제한이 완화되며 학원과 교습소 또한 9인 이하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식당의 경우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하며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이어간다.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행사, 파티 및 개인이 주최하는 파티는 금지한다. 파티룸 또한 전국적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종교시설의 경우 전국적으로 거리두기가 2.5단계 수준으로 확대, 적용된다.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해야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한다.

백화점·대형마트 출입 시 발열체크를 의무화한다. 시식, 시음, 견본품 사용 또한 금지한다. 소비자가 머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휴게실 등 휴식공간 이용도 금지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야외스크린골프장 또한 실내스크린골프장과 같이 집합을 금지한다.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아파트 내 편의시설, 주민센터에서의 문화·교육 강좌의 운영도 중단한다. 

또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5종,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집합이 금지되며 목욕장업의 사우나·찜질시설 운영도 중단된다. 영화관·PC방 등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해야하며 밤 9시 이유 운영을 중단해야한다.

비수도권은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집합을 금지하고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실내 스탠딩공연장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할 수 없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하고 "전국적으로 유행이 확산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3차 유행에 따른 3단계 격상에 대한 여론이 많았으나 권덕철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가 서민경제에 큰 충격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면서 "3단계 상향보다는 현재 유행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는 사적 모임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2주간 거리두기를 집중 전개한다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권 1차장 겸 복지부 장관은 "4명까지의 모임이 허용된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2주간 모든 사적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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