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발전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지속가능과학회(회장 이영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28일 동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큐브동 큐브홀(12층)에서 학술대회가 개최되며, 코로나19에 따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유튜브 '지속가능발전TV'로 생중계 된다. 

논문 발표, 토론으로 이어지는 학술대회에서 토론자로 나서는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산업 및 유망기술 변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설명한다.

문 교수는 정보기술(IT) 분야의 기술 중 하나인 비대면 기술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다양한 산업,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안 생활 증가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해외에서 기본 화질이 저하되는 점과 국내에서 초·중·고교 온라인 개학 후 불안정한 서버로 학생을 비롯한 부모에게 혼란을 초래한 점 등을 언급한다. 

또 IT기업들의 재택근무와 스마트워크 사례 및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가 선정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5대 유망 IT 기술을 설명한다. 가트너사 선정한 유망 IT 기술은 ▲포머티브 AI(Form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신뢰할수 있는 알고리즘(Algorithmic trust) ▲인간의 디지털화(Digital me) ▲실리콘을 넘은 새로운 첨단 재료(Beyond silicon) ▲복합 아키텍쳐(Composite architectures)다. 

(지속가능과학회 제공)
(지속가능과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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