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 'HF')는 올해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경진대회'에서 공공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말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블라인드 채용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공정·블라인드 채용 도입 성과, 성공 요인 등을 평가해 민간 및 공공분야 총 16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HF공사는 지난해 기재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 전형 블라인드ID 부여 및 평가결과 공개하고 지원자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HF형 블라인드 채용’이란 독자적인 채용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채용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그 간의 노력으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지원자 친화적인 채용 절차를 운영하는데 HF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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