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국내 금융사 단독으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동면)가 블랙핑크(BLACKPINK) 온라인 콘서트에 참여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 이용권은 36000원과 48000원 두 종류로 모두 콘서트 라이브와 재방송을 볼 수 있다. 48000원 이용권은 비하인드 콘텐츠까지 시청할 수 있다.

BC카드 이용 소비자는 이용권 예매 전 구글 계정 내 ‘결제 및 구독’에서 BC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용권 결제 후 BC카드 간편결제앱 ‘페이북’ 이벤트 페이지에 마이태그에 응모하면 된다. 

BC카드는 추첨을 통해 ▲블랙핑크 THE ALBUM 사인 CD 및 아디다스 프리미엄 패딩(20명) ▲3000원 캐시백(5000명 선착순)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당첨 소비자는 내년 1월 중으로 개별통보한다. 이용권은 27일 오전 마감 예정이며 온라인 콘서트로 조기 매진은 없다.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상무)은 “전세계 아티스트 중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위에 빛나는 블랙핑크의 온라인 콘서트에 페이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블랙핑크 콘서트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2018년 블랙핑크 첫 단독 콘서트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며 QR결제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019년 PRIVATE STAGE에도 페이북을 통한 티켓팅을 진행,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4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토크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블랙핑크 - '더 쇼' 어나운스먼트 라이브(BLACKPINK - 'THE SHOW' ANNOUNCEMENT LIVE)'를 통해 블랙핑크는 데뷔 첫 콘서트를 열게 된 소감 등을 얘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