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행사에서 올해 인정기관으로 선정, 인정패를 받았다고 1일 전했다.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진행되며 지난 달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복지부와 복지협의회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여한다.

소비자원은 지난 2014년 9월, 충북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외지역의 고령자・다문화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상생과 나눔의 행사’, 지역 일자리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 우수기업-청년인재 매칭데이’ 등 기관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매년 지역자활센터 사내카페 운영 지원,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물품기증,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김장담그기, 1사 1촌 자매결연 등 지역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인 임직원 급여 반납을 통한 기부금 전달, 비대면 자동차극장 문화행사, 화훼농가・전통시장 살리기,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헌혈운동 등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했다.

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다해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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