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핀테크 성장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정무위원회) 주최로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행사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재수 의원은 “최근 헥시트 현상으로 아시아 금융허브도시 지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금융중심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핀테크 산업 육성 및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전 의원은 “한국의 핀테크 도입지수는 67%로 싱가폴(67%), 영국(71%) 등 해외 금융 선진국과 견줄만한 수치로 정부의 적극적인 핀테크 정책 지원과 함께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부산이 금융중심지를 넘어 아시아 금융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해나겠다”고 밝혔다. 

발제는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박사가 ‘국내외 핀테크 혁신 양상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핀테크 현황과 양상 비교를 바탕으로 정책과제를 제안한다.

정유신 이사장(한국핀테크지원센터,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원부 교수(동국대 핀테크블록체인학과), 이근주 원장(한국간편결제진흥원), 김종화 원장(부산국제금융진흥원), 권기룡 이사장(글로벌핀테크지원센터), 임재선 과장(부산시 서비스금융과), 윤병원 과장(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재수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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