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후원, 각국 참가자 '포스트 코로나19 시나리오' 논의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제4회 HETI(세계재활승마연맹)-아시아 포럼이 오는 28일 13시부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상교육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고 한국재활승마학회(학회장 권정이)가 주관한다. 

HETI-아시아 포럼은 ‘재활승마 분야에서의 포스트 코로나19 시나리오’를 주제로 산나 마틸라 라위티아이넨(S.Mattilla-Rautiainen) HETI 회장과 시니치 다키사카일본 재활승마협회장, 김호자 성운대 교수, 양재혁 농수산대교수, 조선영 삼성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 재활승마 관련 전문가·석학들이 참석해 연사로 나선다.

1부는 유럽, 일본,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재활승마 사례와 유럽과 일본의 재활승마 동향을 소개하고 2부는 코로나19 예방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한편 HETI(Federation of Horses in Education and Therapy International)는 30개국 50개 단체회원을 보유한 재활승마단체로 국내에서는 마사회와 대한재활승마협회가 가입돼 있다. 전체 회원국이 모이는 HETI 세계대회는 3년을 주기로 열리며 제17차 세계대회는 내년 6월 7일~1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4회 HETI-Asia 포럼 2020 포스터 (한국마사회 제공)
제4회 HETI-Asia 포럼 2020 포스터 (한국마사회 제공)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