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빼빼로데이,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자체와 초콜릿·찹쌀떡·엿 등 식품 제조가공업체 403곳을 점검해 9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사와 관계없음.  초콜릿 (출처= 픽사베이)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원료수불부 미작성(1곳) ▲품목제조변경보고 미실시(1곳)다.

관할 지자체는 적발 업체를 행정처분 조치하고,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또 마트·과자전문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 선물용 제품(초콜릿·막대모양과자 등)에 대한 수거·검사(60건)와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111건)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일에 소비가 많아지는 식품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지도·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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