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주)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가 소비자가 겨울을 따뜻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문풍기, 뜨개용품, 가습기, 방한용품 등을 총 210여종의 상품을 구성했다. 

한기를 막아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문풍지는 50여 종이 준비됐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시트는 사이즈 별로 판매되며 벽에서 오는 한기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단열벽지 시트 중 ‘위니 더 푸’가 디자인된 제품도 있어 인테리어 효과를 더해준다. 

겨울철 취미로 인기가 많은 뜨개용품은 겨울 뜨개실과 사계절용 뜨개실이 같이 구성돼있다. 아크릴 뜨개실은 중량을 전년대비 25% 증가시켜 가성비를 높였다. 밍크퍼 뜨개실은 밍크 퍼 느낌이 나는 소재로, 보온성이 뛰어나 목도리나 귀마개를 만드는데 적합하다. 면 뜨개실은 면 100% 소재로 보풀이 적어 가방이나 인형을 만드는 데 알맞다. 가방이나 파우치를 만들 때 사용하는 부자재인 ‘뜨개용 바닥’이나 ‘가방 손잡이’도 같이 선보였다. 

가습기는 차량용, 사무용, 스틱형 3가지 종류로 출시되고, 가습기 필터 리필도 같이 판매한다. 차량용 가습기는 전 차종 컵홀더에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LED 무드등이 들어가 있다. 사무용 가습기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으며 역시 LED 무드등이 내장돼 있어 실내공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스틱형 무드등은 별도의 물을 담는 통없이 1단 및 2단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1단 사용 시 머그컵 및 종이컵에, 2단으로 사용하면 물병에 사용할 수 있다.

방한용품은 지난해보다 디자인을 강화해 장갑, 귀마개, 거실화 등으로 선보였다. 장갑은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며 레져용 방한장갑은 따로 있다. 수면바지, 목도리도 준비해 소비자 누구나 부담없이 겨울을 따뜻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따. 

다이소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초 서울 기준 평균온도가 섭씨 4.1도 하락하면서 겨울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다이소 겨울시즌 상품과 함께  올겨울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