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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창출 플랫폼 'SOVAC' 성황리 종료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20.09.24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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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제안으로 시작된 사회적 가치 축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셜밸류커넥트2020’(Social Value Connect·SOVAC)가 2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SOVAC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소통과 연결의 장이다. 2년 전 최태원 SK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난 4일 열린 SOVAC 2020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에 참가한 대학생과 관계자 등이 행사를 마무리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 SK)
지난 4일 열린 SOVAC 2020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에 참가한 대학생과 관계자 등이 행사를 마무리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 SK)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환경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한 달간 SOVAC 공식 누리집 방문자수는 4만5,000명에 달했고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총 61만명이 95만회 이상 컨텐츠를 시청했다. 공식 파트너로 SOVAC과 함께한 기업·단체는 117개나 됐다.

이날 본 행사를 종료한 SOVAC은 10월부터 ‘월간(Monthly)-SOVAC’ 형식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상시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5월 서울 광장동 워커힐에서 열린 첫 행사는 예상의 배를 넘는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사회적가치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지는 보여줬다.

올해는 8월 24일부터 한 달 간 유튜브와 네이버 TV 등 비대면으로 15개 메인 세션을 비롯한 20여개 행사가 매일 방송됐으며 일부 세션은 실시간 시청자 투표를 통해 순위 선정 등이 이뤄지기도 했다. 평균 구독자수 25만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가 사회적 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영상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양한 세션 중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들이 이목을 끌었다. 9월 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선한 영향력 챌린지'는 6개 대학팀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모델을 소개한 뒤 실시간 시청자 투표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들이 온라인으로 해외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서비스, 노인을 고용한 근거리 택배 서비스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우승자는 은퇴한 스포츠 선수들이 시민에게 운동을 지도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한 숙명여대 팀이다.

이밖에도 ▲할머니들이 만드는 애견용 수제간식 제조(9월 16일 ‘1020 체인지메이커가 뜬다’세션) ▲작업복에서 밝은 빛을 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9월 17일 ‘TMI 정보쇼-All About 리빙랩’ 세션)도 호평을 받았다.

민간기업 참여 또한 1년 전보다 크게 늘었다. 
국내외 주요 그룹 리더들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고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은 직접 세션을 주관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각 사의 노력을 소개했다. 지역재생, 장애인 채용, 공감교육 등 소재 또한 증가했다. 

배우 손현주·박시은, 인플루언서 신사임당, 방송인 허영지·박슬기, 개그맨 박영진 등도 세션을 진행하거나 패널로 참여하며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통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SOVAC 사무국 관계자는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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