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CEO 대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고객중심을 최우선 브랜드 가치로 두고 경영성과를 창출해 신한은행은 국내 최고의 리딩뱅크로 이끈 진옥동 행장의 경영능력과 올해 시항한 ‘같이성장(Value up together) 평가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체계를 도입하고, 우수한 브랜드경영 성과로 경제 및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 CEO에게 수여한다. 

신한은행은 ‘초일류 글로벌 디지털 은행을 향한 아시아 금융벨트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기준 글로벌 부문 당기순이익 3,702억원을 실현하고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글로벌 손익비중 15.9%를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글로벌 DT위원회’를 발족하며 영역을 넓혔다.

또 모든 영역에 ‘디지털 DNA’를 적용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금융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한 쏠(SOL)을 전면 개편하며 오픈뱅킹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통합자산관리서비스인 ‘My자산’과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24시간 상담과 뱅킹 업무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쏠메이트’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을 통해 고객요청 업무처리 과정에서 신속성과 정확성을 향상시켰다.

올초 들이닥친 코로나19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비금융 지원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일시적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에게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