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젊은 소비자와 소통, 브랜드 이미지 활력 더하려 공모전 진행"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와 방탄소년단(BTS) 광고 카피 공모전 당선작을 버스 정류소에 게재했다고 15일 전했다.
지난 달 7일부터 31일까지 롯데칠성음료는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칠성사이다 브랜드 이미지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광고 카피 공모전을 실시했다. 버스 랩핑, 표지판 내 광고, 지하철 내 현판광고 등 대중교통을 통한 팬덤 광고가 증가하는 점에서 소비자 참여형 광고 공모전을 진행한 것.
공모전은 광고를 희망하는 정류장 및 방탄소년단 멤버 이미지를 선택해 자신만의 광고 카피와 닉네임을 적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방탄소년단 모습과 닉네임이 적힌 디지털 포토카드를 증정했다. 총 60만여 건의 광고 카페 가운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74개 당선작을 선정, 칠성사이다 70주년 캠페인 일환으로 버스쉘터 녹화사업이 진행 주인 양화∙신촌로(6.2km) 18개 버스정류소의 74개 광고면에 설치했다. 이달 말까지 게재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칠성사이다 광고 카피 공모전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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