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기업홍보관·3층 복합문화관으로 구성
구족화가작품전, 인문학 강연도 마련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일부터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를 대중에 공개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로 공개가 연기돼왔으나 자체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수칙을 완비해 관람객을 맞이하게 됐다. 

더샵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사거리 북쪽)에 위치해있다. 3층 규모로 ‘철과 자연의 조화(STEEL MEETS NATURE)’라는 콘셉트로 구성돼있다. 관람객은 포스코그룹의 고품질 철강재를 적용한 건축물을 볼 수 있고 포스코건설이 지향하는 건축의 특장점과 주거문화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포스코건설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사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사진= 포스코건설)

특히 로비에 방문객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월이 설치돼있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주요 핵심가치를 알 수 있다. 

더샵갤러리 1층은 기업홍보관으로 꾸며졌다.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외에도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 브랜드 ‘이노빌트’의 미디어 테이블과 증강현실(AR) 기법을 통해 포스코건설의 첨단스마트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사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사진= 포스코건설)

2층은 서울권 분양 단지의 견본주택으로 사용되며. 3층은 포스코건설의 미래주거공간을 엿볼 수 있는 리모델링관과 함께 도산공원뷰의 테라스, 북카페,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스틸 오브제가 전시된 복합문화관으로 마련했다. 일반 투어 신청 시 1층과 3층을 둘러볼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갤러리를 미래주거문화 전시 외에도 문화예술공간기능을 확장해 방문객들에게 문화·교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8일 구족화가 작품전을 시작으로, 인플루언서의 온라인 요가 강좌,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삶의 공간’ 강좌, 인문학자 양명수 교수의 북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 관람 및 문화공연, 강연 신청은 더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투어는 하루 4회(평일 10:30, 13:30, 15:00, 16:30) 운영되며, 회당 10인 이내로 진행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더샵갤러리는 세계 최고 품질의 포스코의 철강재를 활용해 미래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Society with POSCO를 실현해 나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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