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녹소연)와 응암행복마을이 지역 1인 가구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 홍보활동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형성하고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녹소연과 응암행복마을은 환경부가 제시하는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않는' 분리배출 방법을 주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리빙랩을 통해 주민들이 분리배출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할 예정이다.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통해 해결방법도 모색한다. 

녹소연은 본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과 지원을 담당하며, 응암행복마을은 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하고, 이들이 분리배출 시 겪는 불편함이나 건의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녹소연은 "이 사업을 통해 1인가구 분리배출에 대한 롤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올해 환경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녹소연이 주관하고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주최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