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비대면 거래 피해예방팁 안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피해 사례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은 '소비자 호갱방지 퀴즈쇼'를 제작, 공개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원과 경기도는 온라인, 비대면 거래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배성재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이 영상은 온라인·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주요 소비자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다뤘다. ▲일반인(다크넛지, 해외항공권,  SNS마켓) ▲이민자(스마트폰 구매, 물건 반품, 온라인 쇼핑 배송) ▲고령자 안전(낙상사고, 장기사용 냉장고, 임플란트) ▲고령자 디지털거래(키오스크, 셀프계산대, 대중교통앱) 등 각 대상별로 3개씩, 총 12개가 제작됐다.

소비자원과 경기도는 많은 소비자들이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소비자원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 G버스 등에도 퀴즈쇼를 게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비대면 방식의 신유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한 맞춤형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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