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K-호캉스 프로모션’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휴가계획을 국내 여행으로 돌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직장인 중 89.2%가 국내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코오롱 계열 호텔 및 리조트는 국내 바캉스족을 위한 여름 패키지와 이벤트가 있는 프로모션을 소개했다.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야외 수영장 (사진= 코오롱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야외 수영장 (사진= 코오롱호텔)

‘얼리 스윔족’ 위한 수영장 패키지

더운 여름에는 ‘물놀이’만한 것이 없다.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쿨 써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더불어 야외 수영장 이용권 3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토함산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수영을 할 수 있다. 디럭스룸 기준 105,000원(세금·봉사료 포함)부터다.

경주 코오롱호텔과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8월 31일까지 ‘네일은 내일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 이용객에게 글로벌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 네일 스티커와 ‘더프트앤도프트’ 핸드크림 또는 손 소독 크림을 제공한다.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야외 수영장 이용권 2매를 제공해 네일 케어 후 물놀이를 즐기며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호텔 디럭스룸 기준 85,000원,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디럭스룸 기준 114,4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여름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바캉스 패키지’도 선보였다. 객실 1박에 말리부 럼 미니, 트로피칼 주스와 얼음컵을 제공해 손쉽게 칵테일을 제조해 마시며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코오롱호텔 디럭스룸 기준 85,000원,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디럭스룸 기준 121,0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코오롱호텔 파노라마 야외 테라스 (사진= 코오롱호텔)
코오롱호텔 파노라마 야외 테라스 (사진= 코오롱호텔)

비투숙객도 환영, 여름밤 낭만 더해 줄 행사 풍성

코오롱호텔 레스토랑 ‘파노라마’ 야외 테라스에서는 8월까지 매주 주말 레트로 감성술집 콘셉트의 ‘달빛 포차’를 운영한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시원한 맥주 및 냉채족발, 튀김 등 다양한 안주와 함께 시원한 밤 공기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해발 500m의 청정 자연에 위치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오는 30일까지 마우나오션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민화 작가 김정원의 ‘인연展’을 개최한다. 화성능행도병, 수월관음도 등의 대작들을 포함해 약 20여 점의 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국악단체 ‘정가악회’의 연주회도 오는 6월 21일 오전 11시 30분에 골프장 클럽 하우스에서 진행, 생황 단소 이중주와 아쟁, 대금 독주 연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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