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날 기념 활동, 온라인으로 전환
실생활서 실천하는 활동 공유

LG (사진= 김아름내)
LG (사진= 김아름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LG전자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진행하던 환경보호활동이 올해 언택트로 전환됐다. 단체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활동을 공유해보자는 취지다. 

LG전자는 최근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활동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공유된 내용들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페트병에 있는 비닐 벗겨 분리수거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LG Global Volunteer Day)’로 정해 환경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5만여명의 국내외 임직원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나섰다. 

LG전자노동조합 배상호 위원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쌓이다 보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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