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카스코(CASCO ART INSTITUTE), (관장 최빛나)는 9일 초세계화시대 섬 문화예술증진을 위해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안군-카스코(CASCO)아트 인스티튜트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 신안군)
신안군-카스코(CASCO)아트 인스티튜트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 신안군)

신안군은 카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이하 카스코)의 초국가 네트워크를 빌어 섬 문화 다양성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1990년 네덜란드 유트레히트에 독립 비영리 미술 기관으로 설립된 카스코(CASCO)는, ‘커머스’(공유재 또는 공통)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국제 사회의 예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는 현대 예술 기관이다. 지난 2008년 카스코 3대 관장으로 취임한 최빛나 관장은 해외 미술 기관 내 유일한 한국인 기관장이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의 큐레이터 교육기관인 ‘더 아펠’(De Appel)에서 연수 과정을 마치고 2016년 광주비엔날레의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통해 신안 섬과 해외 섬에서 예술활동 및 예술 작품생산, 컬렉션 등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가능성을 보게 됐다. 섬문화다양성네트워크센터 설립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박우량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이 위축되어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아간다면 신안군의 역점사업인 ‘1도(島) 1뮤지엄(Musium)’ 사업과 더불어 섬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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