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전했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150여개 금융사, 핀테크 기업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을 통해 금융소비자 등이 가상으로 핀테크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은 ‘영업점’과 본점 건물 내 ‘IBK 1st Lab(퍼스트랩)’ 두 개의 공간을 가상현실로 제작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가 생활 밀착형이 되면서 혁신기술 활용, 고객 체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 홍보관이 추진됐다고 은행측은 전했다. 

영업점 가상공간은 BOX 플랫폼, 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개설 등 기업은행의 특화 서비스를 홍보하는 ‘IBK관’이며 IBK 1st Lab(퍼스트랩) 공간은 핀테크 기업의 기술을 은행에 도입하기 위한 혁신 테스트베드를 소개하는 ‘IBK 1st Lab관’이다. 
박람회 누리집(www.fintechweek.or.kr/2020)에서 관람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생동감 넘치는 가상공간에서 기업은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 방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은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