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 경단녀 구인발굴 앞장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권지혜, '서울과기새일센터')가 2019년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권지혜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 ​​​​​​​(사진= 서울과기새일센터)
(왼쪽부터)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권지혜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 (사진= 서울과기새일센터)

권지혜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 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여가부 우수종사자 표창을 수상했다. 취업상담사들은 '2019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구인발굴 우수상, 취업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과기새일센터의 제약·바이오 관련 현업 장비 사용 실습을 제공한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는 민간기업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과기새일센터 권지혜 센터장은 “서울과기새일센터는 대학과 산업현장과의 간극을 줄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고 우수한 이공계 여성인력이 경력단절 없이 경력을 개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14년 8월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WISET)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공계 전공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과 취업 알선,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여성 학생 비율이 높은 생명공학분야 전공자의 제약·바이오분야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지난해 수료생 취업률을 90% 이상 달성했고 연구개발경력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식재산분야(IP R&D) 교육에서도 수료생 취업률 92%를 달성했다.

올해는 제약·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정(품질관리/분자진단), 지식재산(IP-R&D) 전략전문가 과정 총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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