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국민드림마차' 차량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7일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국민드림마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국민드림마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 한국마사회)

마사회는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대중교통 시설이 미흡한 농어촌에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10여년간 '사랑의 황금마차'라는이름으로 차량 총 870여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18년 '국민드림마차'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재개했다.

2018년 아동복지시설 36개소에 차량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복지시설 60개소에 차량 60대를 지원했다. 또 장애인 및 관계자 350여명을 서울 경마공원에 초청하기도 했다. 

올해는 농어촌 지역과 마사회 지사가 소재한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12인승 승합차 6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당초 5월말 사업 일정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 일정을 앞당겼다고 전했다.

노인복지시설 등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누리집에서 차량지원 사업을 확인할 수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