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공적마스크 1인 2매 구매 제한이 지난주 황금연휴 기간 1인 3매로 1매 늘었다. 

4월27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제한이 1인2매에서 3매로 늘었다. (사진= 김아름내)
4월27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제한이 1인2매에서 3매로 늘었다. (사진= 김아름내)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27~5월3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공급량이 전주보다 1406만개 늘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주 국민에게 마스크 4798만8000개를 공급했다. 4월 셋째주보다 41.5% 증가한 수치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전인 3월 첫째 주(2672만4000개)보다는 80%나 늘었다.

공적 마스크 현황 (식약처 제공)
공적 마스크 현황 (식약처 제공)

금일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41만1천개며, 정책적 목적으로 해운‧항만업계 종사자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20만개, 재외공관 직원을 위해 외교부에 3만 1천개를 공급한다. 

마스크는 약국, 서울·경기를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 대구·청도 및 읍·면소재 우체국에서 1인당 3매씩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5부제에 따라 수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국민이 구입 가능하다. 대리구매 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면 된다.

수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8인 국민이 마스크를 살 수 있다.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목요일 5·0 금요일이며 토·일요일에는 출생연도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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