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최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사협의기구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8일 전했다.

사회적가치위원회는 매출, 이익 등 재무적 가치 추구뿐만 아니라 친환경, 사회적기여, 투명한 지배구조(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등 비재무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이 위해 만들어졌다. 

동아제약 대표이사인 최호진 사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부위원장과 10명의 정위원, 16명의 소위원 △공정·준법 △부패방지 △인권·노동 △정보보호 △산업안전 △환경 △사회공헌 △소비자보호 8개의 실행분과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수립과 의사결정, 추진 현황들의 체계적인 관리 및 감독을 담당할 예정이다. 각 실행분과는 지배구조, 사회, 이해관계자, 소비자, 임직원 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 이행의 미션을 수행해나간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동아제약은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정도 경영과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사회적가치위원회를 통해 지배구조, 환경, 인권 등으로 보다 폭넓게 사회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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