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케팅협회 조사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이 소비자 '구매안심지수' 1위를 차지했다. 

매일유업의 맘마밀이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1위에 선정됐다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의 맘마밀이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1위에 선정됐다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하고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에서 이유식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 

KPEI는 소비자가 자주 접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안심 수준을 조사,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지수다. 전국 소비자 1,018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브랜드에 대한 △절대적 안심수준 △상대적 안심수준 △문제해결에 대한 기대수준 △재구매 의향 등을 평가한다. 

맘마밀은 전체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점은 868점으로 이유식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소비자들은 맘마밀의 원재료부터 제조 공정까지 투명하게 생산과정을 공개하는 ‘맘마밀 안심정보공개시스템’과 인증기준이 엄격한 ‘영유아용 이유식’으로 유형 허가를 받은 점을 높이 샀다.

맘마밀은 소비자들이 걱정없이 식품을 고를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제품 패키지의 '안심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고 유통기한을 선택하면 유기농 쌀의 도정일, 생산일, 인증서 및 제조공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공정과 즉석조리식품보다 더 엄격하고 까다로운 인증 기준인 ‘영유아용 이유식’으로 유형 허가를 받아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맘마밀의 까다로운 안전 기준이 소비자의 신뢰로 이어져 1위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엄마가 안심하고 아기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유아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품질 안전을 최우선으로 따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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