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예정이던 축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당초 5월 예정이던 시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9월로 연기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감염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개최 연기가 결정됐다. 

화성 뱃놀이 축제 전경 (사진= 화성시문화재단)
화성 뱃놀이 축제 전경 (사진= 화성시문화재단)

이에 따라 2020 화성 뱃놀이 축제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축제는 ‘2020-2021 예비 문화관광축제’ 및 ‘2020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지정되며 많은 이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단순 승선 체험에서 벗어난 해상 파티와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실 있게 구성해 준비할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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