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고진영 프로(25)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고 프로가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동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다고 6일 전했다.  

고진영 프로 (사진=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대회조직위)
고진영 프로 (사진=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대회조직위)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진과 방역인력분들을 위한 필요 용품 마련에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고진영 프로는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어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진영 프로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을 포함해 4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 등 한국인 최초 LPGA 전관왕을 석권하고 지금까지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는 3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볼빅 파운더스컵에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

 

키워드

#고진영 #골프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