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 쾌거
2014년 이래 13번째 국제 디자인상 수상, 국내 제과 기업으로는 최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롯데제과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빼빼로 캐릭터(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한 기획 제품 패키지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 

빼빼로 프랜즈 스위트홈(제공=롯데제과)
빼빼로 프랜즈 스위트홈(제공=롯데제과)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권위있는 상이다.

빼빼로 프렌즈는 초코, 아몬드, 화이트 빼빼로 등 각 제품의 특성에 맞게 성격과 스토리를 담아 의인화한 캐릭터다. 이 캐릭터들을 활용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생일 케이크, 폴라로이드 사진 등의 아기자기한 이미지 요소들을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사회공헌 캠페인 ‘스위트홈’은 빼빼로의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세터를 건립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빼빼로로 만든 집 모양의 패키지도 개발했다. 디자인에 제품의 스토리를 담아 개성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 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제과는 친환경 디자인을 확대하는 등 감성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한 디자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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