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유니클로(UNIQLO)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관련 시설 근무자에게 마스크 1만 5천장을 기부한다고 26일 전했다. 대구아동복지협회를 통해 23개 아동 양육 및 복지시설에 마스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긴급 물품 구입 성금으로 1천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배우진 대표는 “현 상황의 조속한 안정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긴급히 지원을 결정, 실시하게 되었다”며 “유니클로의 임직원들 또한 안전과 위생에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