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민식이법 시행 맞춰, 올해 5억 원 설치 후원

[우먼컨슈머= 김은련 기자] 오는 3월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된다. 이 법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단속 및 신호등 설치의무화, 어린이 보호구역내 규정시속 30km이내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의무를 더욱 강화했다.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제막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부준혁 노원구의원, 차미중 노원구의원,    오한아 서울시의원,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른쪽부터)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      임금옥 bhc 대표, 박현종 bhc 회장과 함께 연지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제막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부준혁 노원구의원, 차미중 노원구의원, 오한아 서울시의원,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른쪽부터)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 임금옥 bhc 대표, 박현종 bhc 회장과 함께 연지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bhc치킨)

많은 학부모들은 학교주변 교통량이 많고 사고율도 높아 불안전한 통학환경이 안전하게 조성되길 바라는 상황이다.

bhc치킨은 기업 최초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무료로 설치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 한해 총 5억 원을 투입해 서울 노원구, 광진구 등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순차적으로 표지판을 설치한다. 

지난 5일 노원구 연지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경보시스템이 설치됐다. 이 주변은 아파트, 빌라 등 주거시설이 밀집돼있으며 인근에 녹천중학교, 월계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모여있어 안전 인프라 구축이 시급했다. 

표지판 제막식에는 박현종 bhc 회장, 임금옥 bhc 대표,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한아 서울시의원, 차미중 노원구의원, 부준혁 노원구의원, 송완주 3M트레이드임팩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현종 bhc 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사회적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곳에 먼저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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