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오뚜기, 3위 CJ제일제당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식품 상장기업 62개 브랜드 중 1월 평판조사 1위를 차지한 업체는 오리온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작년 12월 27일부터 1월 28일까지 한달 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1위는 오리온, 2위 오뚜기, 3위 CJ제일제당 순으로 분석됐다. 

4위부터 농심, 동서, 대상, 동원산업, 롯데푸드, 매일유업, 풀무원, 하림, 롯데제과, 삼양식품, 남양유업, 빙그레, 동원F&B, 선진, 고려산업, SPC삼립, 샘표, 마니커, 대한제당, 서울식품, 이지바이오, 삼양사, 현대사료, 사조산업, 팜스토리, 샘표식품, 동원수산 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1위 오리온(대표 이경재) 브랜드는 참여지수 13만4838, 미디어지수 49만7047, 소통지수 53만2733, 커뮤니티지수 59만9539, 시장지수 145만1984, 사회공헌지수 3만954로 브랜드평판지수는 324만7095로 분석됐다. 작년 말 브랜드평판지수 327만5429와 비교했을 때 0.87% 하락했다.​

2위 오뚜기(대표 함영준, 이강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16만4854, 미디어지수 22만621, 소통지수 85만3855, 커뮤니티지수 85만7038, 시장지수 67만4861, 사회공헌지수 1만627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8만7500로 분석됐다. 작년 말 브랜드평판지수 236만4322와 비교하면 17.90% 상승했다.​

3위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강신호, 신현재) 브랜드는 참여지수 17만013, 미디어지수 25만3237, 소통지수 27만8362, 커뮤니티지수 40만0461, 시장지수 129만3635, 사회공헌지수 51만102로 브랜드평판지수 244만6811로 분석됐다. 작년 말 브랜드평판지수 239만2845와 비교했을 때 2.26%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작년대비 올해 브랜드소비 12.59% 하락, 브랜드이슈 31.38% 상승, 브랜드소통 36.62% 상승, 브랜드확산 14.64% 상승, 브랜드시장 2.94% 하락, 브랜드공헌 11.90%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구창환 소장은 "음식료품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하는 오리온의 주요 제품은 초코파이, 초코칩쿠키, 다이제, 고래밥, 포카칩 등이다. 닥터유 시리즈와 마켓오 시리즈 제품도 있다"며 "오리온은 2008년부터 시장의 웰빙트렌트에 부응하는 닥터유, 마켓오 제품을 히트시키며 프리미엄 제품 시장을 선도해왔다. 파이 제품과 스낵 제품으로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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