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분율 10% 이상 증가 종목 유틸렉스 등 15종목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지난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지분율을 10% 이상 높인 종목들이 평균 85%의 높은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초인 1.2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외국인 지분율이 10% 이상 증가한 종목은 15종목이다.
[표] 2019.1.2 일 이후 외국인 지분율 10%p 이상 증가한 종목의 주가 등락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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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종목으로는 유틸렉스로 지난해 초 0.49%에서 29.69%로 29.2%p 급증했다. 뒤를 이어서 엠씨넥스 17.12%p, 한진중공업 15.07%p, 이지웰페어 14.16%p, DB하이텍 12.22%p, 리드코프 12.17%p, S&T모티브 11.93%p, 비츠로셀 11.7%p, NHN한국사이버결제 11.37%p, 슈피겐코리아 10.7%p, 이엔에프테크놀로지 10.3%p, 한솔케미칼 10.25%p, 삼성전기 10.2%p, 덕산네오룩스 10.18%p, KMH하이텍 10.06%p 였다.
유일하게 하락한 종목인 유틸렉스만 이 기간 31,200원 (35.17%) 하락했고, 다른 대부분의 종목은 상승했다. 엠씨넥스가 26150원 (201.15%), 한진중공업이 3040원 (191.19%), 이지웰페어 5240원 (69.77%), DB하이텍 19800원 (188.57%), 리드코프 920원 (17.46%), S&T모티브 13100원 (47.81%), 비츠로셀 6100원 (56.74%), NHN한국사이버결제 12850원(110.78%), 슈피겐코리아 200원 (0.38%), 이엔에프테크놀로지 17750원 (145.49%), 한솔케미칼 39200원 (51.38%), 삼성전기 34500원 (34.5%), 덕산네오룩스 17700원 (132.09%) KMH하이텍 413원 (46.3%)이 각각 상승했다.
특히,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으로는 엠씨넥스, DB하이텍 등 있다.
엠씨넥스는 2004년에 CCM기술을 기반으로 설립한 영상전문기업으로써 휴대폰용 카메라모듈과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고, DB하이텍은 DB그룹의 주요계열사로 1953년 4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반도체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웨이퍼 수탁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Foundry 사업과 디스플레이 구동 및 Sensor IC 등 자사 제품을 설계, 판매하는 Brand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2019.1.2 일 이후 외국인 지분율 10%p 이상 증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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