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삼양그룹 임직원이 설을 앞두고 이웃에게 ‘아름다운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삼양그룹은 전날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임직원 및 가족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고 13일 전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매년 쌀과 설탕, 비누, 치약 등 각종 생필품을 담은 5000여 개의 나눔보따리를 만들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행사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39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삼양그룹은 2005년부터 나눔보따리에 들어갈 큐원 설탕을 기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임직원 및 가족들은 이를 전달하는 배달천사로 힘을 보탰다. 

삼양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가해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