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티몬이 이달 쇼핑축제를 열고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블랙쿠몬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했다. 그 결과 해외여행, 가전 등 고가상품이 많이 판매됐다고 19일 전했다. 

블랙쿠폰을 사용한 소비자들은 가전/컴퓨터(30%), 해외여행(29%), 패션/뷰티(9%), 디지털(8%)순으로 구매했다. 

작년 행사에서는 패션/뷰티(17%), 해외여행(14%), 가전/컴퓨터(11%)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던 것과는 차이를 보였다. 

블랙쿠폰 이용에 있어 상위 매출 10개 딜을 보면 노트북과 빔프로젝터, TV, 명품백 등 고가상품들이 다수였다. 매출 1위는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179만원)였으며 LG전자 그램17 노트북(134만5000원), LG시네빔(479만원) 등으로 이어졌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11월 한 달 동안 파격적인 혜택과 할인상품들을 선보인 결과 수 백만원 대 고가상품들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며 “항상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들을 최대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