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에어서울은 괌 노선 활성황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2일 괌 부주지사와 괌정부 관광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괌 현지시간 12일 오전 11시, 괌 주지사 관저에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는 조쉬 테노리오(Josh Tenorio) 괌 부주지사와 필라 라구아나(Pilar Laguaña) 괌정부관광청장,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이 참석했다. 

조쉬 테노리오 부주지사는 “에어서울을 비롯한 한국 LCC들의 취항으로 젊은 관광객이 더욱 늘었다”며, 괌 노선 홍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필라 라구아나(Pilar Laguaña) 괌정부관광청장 역시 “괌을 찾는 한국인은 연간 75만 명 이상으로, 괌 여행객의 50%를 차지한다”며, 한국인 여행객들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했다.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2017년부터 매일 한 편씩 인천~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은 괌 노선 특성을 고려해 최근에는 야간 출발에서 오전 출발로 스케줄을 조정해 여행객 편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