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 LG전자 홈페이지 화면에 있는 챗봇상담 아이콘(오른쪽 하단)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전자가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제품 등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누리집에 챗봇(Chatbot)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챗봇 서비스. 카카오톡 친구에서도 가능하다.
LG전자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챗봇 서비스. 카카오톡 친구에서도 가능하다.

챗봇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돼 소비자 상담 시,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축척하고 분석해 정교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PC나 모바일로 LG전자 누리집에 접속한 뒤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챗봇상담’ 아이콘을 눌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LG전자는 전 연령대 소비자가 챗봇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이용이 잦은 △제품 검색 △제품 추천 △베스트샵 찾기 △매장상담 신청 △이벤트 안내 △고객서비스 등은 버튼으로 만들고 이외 내용은 채팅창에 직접 입력하도록 했다.

필요한 제품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제품 추천’ 서비스를 누르면된다. 챗봇이 베스트셀러, 신제품을 비롯, 챗봇이 추천하는 인기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이나 용도에 맞는 제품을 안내한다. 

챗봇을 통해 제품에 대한 간단한 조치방법 확인, 서비스 엔지니어 출장 예약, 제품 설치 및 철거 예약 등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의 'LG전자' 채널에서도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한웅현 상무는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처럼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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